
[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남윤수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남윤수는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그는 수영장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누워 있다. 특히 시선이 가는 부분은 그의 배에 남아 있는 흉터였다. 이는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에게 신장을 기증한 뒤 생긴 것.
남윤수는 지난 2024년 9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신장이식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큰일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붐은 당시 2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이라며 그의 효심에 감탄했다.
그는 “아버지가 말기신부전 상태였다. 피부가 많이 까매지셨고 당뇨와 저혈당이 동시에 왔다. 검사를 받으려고 병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연락이 안 됐다. 어디로 운전해서 갔는지 기억을 못 하신 거였다”라며 신장이식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 “투석을 해도 10년 생존율이 25% 정도였다. 진짜 돌아가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방법을 고민하던 남윤수는 직접 아버지에게 이식을 제안했다고 한다. 그는 “결혼해 아이가 있는 큰형, 사회 초년생인 작은 형보다 내가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주위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이날 병원에 방문세 진찰을 받던 중 수술 흉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남윤수는 넷플릭스 ‘인간수업’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KBS2 ‘연모’, 티빙 ‘대도시의 사랑법’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남윤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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