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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한남동에 위치한 빌딩 투자로 막대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지난 2017년 A씨와 공동으로 23억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건물을 최근 96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단순 계산으로 양도차익만 약 73억원에 달한다.
등기부등본 상 지분은 A씨가 2,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각각 1로 명시돼 있다. 지분 비율에 따라 부부가 가져가는 매각차익은 약 36억 5천만원에 이른다.
이 건물은 한남더힐과 대사관 거리 근처에 위치해 있다. 맞은편에는 한남동 내 고급 주거지인 유엔빌리지와 고급 주택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한남동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상권에 속한다.
대로변의 부지 형태는 다소 특이하다. 하지만 오히려 이 점을 활용해 지난 2020년 3월 지하 1층부터 지하 5층까지 신축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건물 가치를 크게 높였다. 현재는 음식점이 입주해 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0년 OBS 아나운서 입사를 시작으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2년 MBC 아나운서로 터전을 옮겨 ‘뉴스데스크’ 주말 앵커, ‘뉴스투데이’, ‘뉴스24’ 등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7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 같은 해 8월 MBC를 떠나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 딸을 출산한 부부는 2023년 9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그해 11월 안타깝게 유산했다. 현재 김소영은 방송 활동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회사와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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