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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주경 기자] 배우 정가은이 택시 면허를 취득하며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가운데 진상 손님을 능숙히 대처하며 생활력을 드러냈다.
정가은은 8일 채널 ‘원더가은’을 통해 법인 택시 회사에 취직하기 위한 ‘진상 손님 대처 능력’을 평가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정가은은 ‘진상 손님’ 역할의 연기자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죄송합니다”를 반복하며 침착하게 대처했다. “돌아가는 것 같다”라고 불만을 제기하는 손님에게 그는 “지금 내비게이션 안내대로 가고 있지만 손님이 원하시는 길이 있다면 그 길로 가겠다”라고 친절하게 응대했다. 또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하면 팁을 주겠다”라는 손님의 말에 기대감을 보였지만 뒤이은 “약속 시간이 5분 남았다”라는 손님의 말에는 실망한 표정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차에 타자마자 “담배 냄새가 난다”라며 불편함을 호소하는 손님에게 정가은은 “창문을 열어 환기하겠다”면서 침착하게 응대했다. 이어 손님이 팔을 창문 밖으로 내미는 위험한 행동을 할 때는 단호하게 제지하기도 했다.
테스트가 끝난 뒤 정가은은 “기분이 상한다. 설정된 상황임을 알아도 뒤에서 짜증을 내니까 마음이 상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진상 손님’ 역할을 맡은 연기자는 “정가은이 기사로서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정가은은 ‘스타킹’, ‘남녀탐구생활’, ‘영웅호걸’ 등의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6년에는 사업가와 결혼해 딸을 낳았지만, 2년 뒤 이혼했다. 전남편은 2018년까지 정가은 명의 통장으로 132억원의 투자금을 편취하고 도주한 혐의로 피소된 상황이다.

김주경 기자 kjk@tvreport.co.kr / 사진= 채널 ‘원더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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