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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엄태웅 아내 윤혜진이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지난달 30일 윤혜진은 개인 채널에 “엄마가 해준 밥 배 터지게 먹고 싶다”라며 “엄마 열무김치랑 오이소박이도 이맘때 늘 먹었는데 너무 먹고 싶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진짜 일년 넘게 단 하루도 못 쉰 거 같아서 ‘오늘 하루만은 무조건 쉰다!’ 마음먹었는데 역시 쉬면 안 된다. 잡생각이 많아진다”라며 “정신없이 몰아쳐서 ‘이제는 조금 괜찮아졌을까’ 했는데 아직 멀었나 보다. 일어나라. 뭐든 해라 나가서”라고 덧붙였다.
윤혜진은 지난해 10월 모친상을 당했다. 윤혜진 어머니 유은이 씨는 배우 윤일봉의 아내이자 배우 유동근의 누나로 향년 7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최근 윤혜진은 모친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달 19일 ‘윤혜진의 What see TV’ 채널에는 딸 지온 양의 콩쿠르가 있는 날, 차 안에서 딸을 기다리는 윤혜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나도 콩쿠르를 많이 나갔었는데 무용은 더 힘들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몸을 풀어야 하고, 클라스를 무조건 한 시간 이상 들어줘야 한다. 머리와 분장도 해야 한다. 아침 콩쿠르면 새벽 4, 5시에 일어나서 (엄마가) 밥을 먹이고, 아빠가 콩쿠르 학원으로 데려다줬다”라며 부모님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그랬던 생각이 문득 나면서 ‘엄마가 나를 이렇게 키웠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체능을 같이 시키는 부모 입장으로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을 텐데 그걸 못해서 아쉽다”라며 울컥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엄태웅은 2016년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오랜 기간을 자숙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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