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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켜면 19금 영상이”…’유명 아이돌’ 기획사, ‘심각’ 논란

작성자 아바타 홍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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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지현 기자] 연예기획사를 사칭한 온라인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실제 소개팅은 이뤄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A 엔터테인먼트사(이하 ‘A사’)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원이 불명확한 온라인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운영자를 위조공문서행사 혐의로 고발했다.

운영자는 회사명과 주소 등이 담긴 사업자등록증을 위조해 A사가 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인 것처럼 속였다. 또한 그는 온라인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들에게 자신을 A사 관계자라고 소개한 뒤, 유료 회원 가입을 하도록 유도했다. 이후 본인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며 추가 결제도 요구했다.

하지만 해당 온라인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제 소개팅은 이뤄지지 않았다. 심지어 온라인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채팅방에서는 음란 동영상 사이트 링크가 공유됐다. 남녀의 실시간 음란 방송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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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호소한 A사 측은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A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와 온라인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은 그 어떤 연관성도 없어 황당하다. 이미지 훼손에 대한 우려가 크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A사 측은 “음란 동영상 사이트 링크를 누르면 성매매가 이뤄지는 사이트로 연결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이름이 도용돼 피해자로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조사하고 조만간 A사 대표와 고발인에게 출석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현 기자 hjh3@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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