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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고(故) 최진실의 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다이어트를 원하는 팬에게 팩폭(팩트 폭행) 멘트를 날렸다.
최준희는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언니 볼 때마다 진짜 존경스러운데 마라맛 팩폭 좀 꽂아주세요. 저 진짜 살 빼야 되는데”라고 적었다.
이에 최준희는 “그래 계속 그렇게 살아. ‘내일부터 안 먹어야지’, ‘이번 주말부턴 진짜 운동 시작’ 말만 하고 또 쳐자빠져서 누워있고, 넓적한 허벅지 붙이고 남들이 살 뺀 거 보면서 ‘와 나도 진짜 살 빼야 되는데…’ 하면서 엽떡 시키는 그 루틴 아직도 반복할거니?”라며 뼈있는 조언을 전했다.
이어 최준희는 “계속 스토리 눈팅만 하다가 셀카 하나 못 찍고 면접 날도 뚱뚱해 보일까봐 옷장 뒤적이다 한숨 쉬고 ‘살 빠지면 이거 입어야지’ 하면서 사 놓은 옷들은 전부 포대자루핏. 입어보고 안 어울린다고 판매자 탓하고 ‘요즘 옷이 왜 이러냐?’ 이딴 말 하고 있지. 무거운 몸 하나 바꾸질 못해서 넌 언제까지 ‘내일부터 할게요’ 할건데?”이라며 살을 못 빼는 이들을 위한 직언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살면서 단 한번이라도 ‘와 나 진짜 해냈다’ 그 말 해보고 싶잖아. 그 순간을 평생 그리워 할 순 없잖아?”라고 덧붙였다.

과거 루프스 병으로 96kg까지 체중이 늘어났던 최준희는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몸무게 41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준희는 전날 SNS를 통해 “살 뺀다고 인생이 바뀌냐고요? 응. 바뀜. 완전 많이”라며 살이 찐 시절 만나던 전 남자친구에게 폭언과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그는 “-55kg 감량하고 나니까 연애가 달라졌다. 사람 보는 눈도, 나를 대하는 태도도, 무엇보다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웠다”라며 “다이어트는 단순히 ‘몸무게 줄이기’가 아니다. 나를 더 나 답게 살게 해주는 ‘선언’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고 최진실과 조성민의 딸로, 오빠는 가수 지플랫(최환희)이다. 현재 모델 및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최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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