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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혼전임신으로 남자친구의 책임 회피와 잠수를 폭로한 채널A ‘하트시그널 3’ 출신 서민재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뒤 감감무소식이다.
서민재는 지난 19일 개인 계정에 장문을 게시했다. 그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게 누굴까? 아기 가졌는데 혼자 발버둥 치는 사람일까. 숨어서 수천만 원 내고 대형 법무법인 선임해서 아기 엄마를 스토킹으로 고소하는 사람일까”라며 “우리 엄마가 아기를 위해서라도 대화로 해결해 보자는 문자에 또 연락하지 말라고 하는 거 보면 우리 엄마도 스토킹으로 고소할 건가 봐”라고 호소했다.
서민재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장 캡처본을 올렸다. 내용은 모두 가린 채 남자친구를 향한 원망을 쏟아냈다.
이에 팬들은 서민재를 향한 걱정과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안 좋은 생각하지 말고 부모님과 아기만 생각해라”, “전후 사정 뒤로 하고 절대로 죽지 마라”, “누구 좋으라고 그러냐. 보란 듯이 잘 살아라”, “제발 나쁜 생각은 하지 말아달라”, “주변 지인들이 서민재를 좀 챙겼으면 좋겠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임신을 발표했다. 남자 친구이자 뱃속 아이의 아빠인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그와 나눈 문자와 신상 등을 공개했다.
서민재는 A씨를 향해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떻게 하나. 임신했는데 이렇게 무책임하게 버리면 어떻게 하나. 연락 좀 달라.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건가. 나 좀 살려 달라”며 애원 섞인 메시지를 남겼지만 응답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서민재는 A씨로부터 스토킹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지난 4일 A씨의 법률 대리인 측은 수십 차례 전화를 거는 것은 물론 서민재의 집에서 나가지 못하도록 감금한 채 폭행을 했다며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온라인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서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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