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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노사연이 실명을 밝히고 폭로에 나섰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노사연이 등장했다. 올해로 데뷔 46주년을 맞은 노사연은 연예계 생활을 하며 있었던 다양한 일화들을 소개했다.
노사연은 가요계 군기 반장이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가수 현진영을 언급했다. 노사연은 “가장 기억에 남는 친구가 현진영이다. ‘흐린 기억 속의 그대’가 대세였던 시절에 인사했다. 근데 모른 척하면서 ‘으에 안녕하세요’라고 하고 가더라”라며 실명으로 저격했다.
노사연은 인사를 대충 한 현진영에게 “‘너 이리 와 봐. 지금 잘 나갈지 모르겠는데 선배 눈을 보고 인사해라’라고 혼을 냈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노사연의 꾸지람에 현진영은 당시 소속사 대표던 이수만에게 가서 고자질했다고 한다. 노사연은 “그러나 이수만이 ‘노사연한테 잘해라. 눈 밖에 나면 연예계 생활 오래 하기 힘들다’라고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노사연은 “내가 그때 콘서트를 하고 있었다. 이수만이 꽃다발이라고 갖다주라고 해서 현진영이 최고의 인기를 누릴 때 자기보다 키가 큰 꽃다발을 들고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이후로 노사연은 현진영을 예뻐하게 됐다고 한다.
한편 노사연은 지난 1978년 MBC ‘대학가요제’ 금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만남’, ‘바램’, ‘님 그림자’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만남’으로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12번이나 차지했다.
이후 노사연은 지난 1994년 가수 이무송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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