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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뚝배기 PPL 하려다 방송 사고…김구라 반응은 ‘떨떠름’

작성자 아바타 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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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의 거물로 자리잡은 백종원이 과거 방송에서 PPL을 시도하다 의도치 않은 방송 사고를 일으킨 정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제의 방송은 백종원이 스페인 요리 ‘까수엘라’를 시연하는 장면에서 벌어졌다. 당시 백종원은 “스페인 전통 뚝배기 요리”라며 오븐용 그라탕 그릇을 들고 나와 가스불 위에서 요리를 시작했다. 그릇을 여러 차례 카메라에 비추며 “뚝배기”라는 단어를 반복해 시청자들에게 인식시켰다. 그러나 몇 분 후 그라탕 그릇이 예상대로 열에 깨지면서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그게 뚝배기라고?”라는 표정으로 백종원을 쳐다봤지만 백종원은 별다른 당황 없이 당연하다는 듯 요리를 이어갔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그릇을 PPL하려다 사고를 낸 것 아니냐”, “백종원이 오븐용 그릇을 몰랐을 리가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 공개된 김재환 감독의 영상에서도 백종원의 이런 방송 행보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김 감독은 “백종원은 방송을 사업의 핵심 도구로 이용한다”며 그의 방송 전략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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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백종원이 방송에서 소상공인을 돕는 해결사 이미지로 비치지만 실제론 골목상권을 장악한 셈”이라며 방송과 현실의 괴리에서 비롯된 이미지 논란을 짚었다.

김 감독은 “백종원은 이제 방송 주도의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며 “지금의 위기는 그의 선택에서 비롯된 것이며 더 이상 방송을 사업의 주력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백종원은 현재 더본코리아를 운영하며 ‘백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수많은 프랜차이즈를 성공시켰지만 최근 위생 문제, 원산지 표기 위반, 농지법 위반 등 각종 논란이 이어지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이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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