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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다연 기자] 배우 진태현이 두 딸을 추가로 입양한 지 3개월 만에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7일 개인 계정에 “조금은 무거운 소식을 전하려 한다. 지난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았다.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앞뒀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했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되기 전 꼭 수술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말씀드리지 못하는 개인적인 여러 힘든 일과 스트레스 때문에 마음이 무리한 것 같다.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이 곁에 있고 마라톤 등 운동 덕에 제 몸이 이렇게 버틴 것 같다”며 “여러분, 건강검진과 유산소 운동은 꼭 해야 한다”고 팬들의 건강도 살뜰히 챙겼다.
이어 “수술 전까지 촬영, 해외 일정 등 여러 일을 병행하면서 쉴 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내려 한다”며 “착한 암, 느린 암이라고 하지만 암은 암이다. 조금 놀랐지만 늘 그렇듯 잘 흘려보내고 이기려 한다. 잘 수술하고 치료해서 암까지 완벽하게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아내 박시은에 대한 애정 표현도 잊지 않았다. 그는 “아내와 반려견이 곁에서 힘이 됐다”, “결혼 10주년에 더 겸손하고 사람이 되라고 사랑하는 하나님이 제 몸에 상처를 선물해 주신 것 같다”, “지금 제 머릿속엔 아내 걱정과 출연할 프로그램, 꼭 해야 하는 하반기 마라톤 대회 훈련 걱정밖에 없다”고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박시은은 이 글을 개인 계정에 공유하며 “잘 이겨낼 겁니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했다. 신혼여행에서 방문한 보육원에서 연을 맺은 딸 박다비다를 2019년에 입양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22년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딸을 보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지난 1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유다연 기자 yd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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