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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유족 “오늘(7일) 김수현 ‘중대범죄’ 관련 기자회견 진행” 예고

작성자 아바타 조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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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7일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모처에서 배우 김수현의 중대범죄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지난 3월 김새론이 미성년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한 차례 기자회견을 열었던 바 있다. 당시 유족은 고인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전했다. 고인이 17살, 김수현이 29살이던 시절 나눴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김수현은 “나 너 언제 안고 잠들 수 있어?”, “그럼 진짜 꿀잠 잘 수 있을 것 같아” 등 메시지를 전송했다.

이뿐만 아니라 김수현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생전 김새론의 편지까지 공개되며 파장은 더욱 커졌다. 고인이 쓴 편지에는 “우리 사이에 쌓인 오해를 풀고 싶다. 회사에 그 누구도 연락이 안 되고 소송이 무섭다”, “우리가 만난 기간이 대략 5~6년 정도 됐더라. 첫사랑이기도, 마지막 사랑이기도 해서 나를 피하지 말았으면 한다” 등 내용이 담겼다.

김수현은 4일 뒤인 지난 3월 31일 긴급 기자회견으로 맞불 작전을 펼쳤다. 당시 그는 자신을 ‘스타 김수현’이라고 칭하며 김새론과 미성년 교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새론과 사귄 것은 맞지만 성인이 된 이후 1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또 채무 변제 압박으로 고인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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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은 “나 때문에 가족과 회사 임직원들이 고통받는 걸 더는 지켜볼 수 없다”며 오열했다. 이어 김수현은 김새론 유족과 모 채널 등을 상대로 12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김수현은 모 채널 운영자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 및 고발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현재 김수현에 대한 모 채널 운영자의 스토킹 행위를 금지할 것을 명하는 잠정조치를 결정했다.

지난 3월부터 이어진 양측의 첨예한 진실 공방이 이번 유족 기자회견을 통해 매듭지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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