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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막아도 공개한다…장시원 PD, ‘불꽃야구’ 온라인에 공개 강수

작성자 아바타 진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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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JTBC의 형사 고소에도 불구하고 장시원 PD가 직접 연출한 ‘불꽃야구’를 공개한다. 

장시원 PD는 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불꽃 파이터즈 단장 장시원 PD입니다. 조금 늦었습니다. ‘불꽃야구’는 5월 5일 월요일 저녁 8시 첫 방송을 합니다”라며 공지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도록 세계 최대 플랫폼인 유튜브에서 방송할 예정입니다. 팬들의 월요일이 더욱 즐거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야구, 지금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공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앞서 JTBC는 지난달 28일 장 PD와 스튜디오 C1을 상대로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전자기록 손괴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JTBC는 “스튜디오 C1이 JTBC ‘최강야구’와 유사한 콘텐츠로 직관 경기를 개최하는 등 저작재산권을 침해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장 PD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계정에 JTBC 형사 고소 입장문을 올리며 “‘최강야구’로 명명된 야구 프로그램에 관한 아이디어가 저작권의 보호 대상이 된다면 그 저작권은 창작자인 스튜디오C1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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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PD는 이어 “JTBC는 최근 두 달간 경기장 대관 방해, 타 채널에 대한 부당한 압력, 출연진 회유 시도, 편집실 무단 침입 및 재물손괴 등 여러 차례 위법 행위를 벌였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이를 “채널 간 경쟁의 문제를 넘어, 콘텐츠 산업 전체의 기반을 흔드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러한 근거 없는 비방과 고소는 저희와의 거래를 염두에 두고 있는 타 채널을 겁박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다. 구체적인 고소 사실을 파악하여 법률 검토를 거쳐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역시 ‘최강야구’의 새 시즌을 오는 9월 방송할 예정인 가운데 장시원 PD의 ‘불꽃야구’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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