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강하늘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오는 16일, 영화 ‘야당’이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이 작품은 마약 브로커 ‘야당’을 중심으로 검사와 형사가 얽히면서 벌어지는 범죄 액션극이다. 강하늘은 마약 브로커 역을 맡았고, 유해진은 출세욕 강한 검사를 연기했다. 그리고 박해준은 집요한 형사로 활약해 긴장감을 높인다.
강하늘의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다. 그는 선과 악의 경계에 있는 인물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펼쳤다. 브로커로서 여우 같은 면을 익살스럽게 담고, 때로는 불량스러운 모습으로 ‘미담 제조기’로 불리는 평소의 이미지를 깨기도 했다. 마약과 폭력 등 잔혹한 범죄 속에 강하늘은 캐릭터의 어두운 면을 잘 소화하며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강하늘은 연이어 강렬한 이미지를 선보인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시작으로 영화 ‘스트리밍’과 ‘야당’까지 모두 폭력적인 장면이 다수 있는 청소년 관람 불가 작품이다. 특히, ‘스트리밍’과 ‘야당’에서 강하늘은 기존의 바른 이미지를 깨고 건들거리고 거친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강하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른’, ‘순박한’ 등이었기에 최근의 캐릭터들은 분명 낯설다. 그는 영화 ‘동주’, ‘스물’, ‘청년경찰’과 등을 통해 바른 청년 혹은, 유쾌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천진난만한 미소와 친근한 매력으로 순박한 시골 청년 용식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사랑받았다.
강하늘은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으로 현실에서도 ‘바른 청년’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에 최근 파격적인 변화는 기존의 틀을 깨고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려는 시도로 보이기도 한다. 개봉을 앞둔 ‘야당’에서는 강렬한 연기를 통해 비릿한 피 냄새가 나는 세계에도 어울리는 얼굴이라는 걸 증명했다.
강하늘은 새로운 이미지를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 인생의 새로운 장을 맞이했다.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할 그의 연기가 더 기대된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야당’·’청년경찰’·’스트리밍’ 스틸컷, 채널 ‘KBS Drama’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