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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이혼’ 지연수, 지드래곤이 날 살렸다…”정말 위대한 일”

홍진혁 기자 조회수  

[TV리포트=홍진혁 기자]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가 아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6일 지연수는 자신의 채널에 “언제 이렇게 많이 컸니. 나의 민수”라며 아들을 향한 장문의 편지를 남겼다.

지연수는 “2015년 12월 3일 내 인생에서 가장 슬픈 날”이라고 언급하며 “너를 임신한 걸 알게 된 9월의 기쁨과는 다르게 누군가의 모든 걸 알게 되고 미래가 무너져 다신 일어설 수 없다고 생각했어”라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는 “민수는 엄마 배 안에서 자라고 있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엄마와 너를 살려준 노래야. 그 긴 세월 몇 번씩 듣고 또 듣고”라며 “노래 만으로도 누군가의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건 위대한 일이지”라고 설명했다. 지연수가 편지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는 그의 아들인 민수가 가수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들으며 리듬을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연수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들으며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연수는 “사랑하는 민수야, 엄마의 선택은 시간이 좀 걸려도 엄마 인생을 방증하는 거야”라고 전 남편의 만행을 지적하는 듯한 말을 했다. 이어 “늘 함께해줘서 고맙고 지금처럼 매일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도록 엄마가 더 노력할게. 크리스마스 때 삐딱하게 불러준다고 연습해줘서 고마워 감동이야”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연수는 지난 2014년 6월 11살 연하 그룹 유키스 일라이와 혼인신고를 한 후 2016년 아들 민수를 낳았지만 결혼 6년 만인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연수는 지난 2019년 1월 MBN ‘동치미’에 출연해 2015년에 직접 격은 충격적인 일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새색시가 과부의 인생을 살았다”라며 “(아이돌인) 남편이 일정을 가면 그의 지인들이 날 불렀다. 그런데 일라이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더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지연수는 “그 후 거의 사람을 안 만났다. 밖에 안 나가고 오로지 기다리는 건 신랑이었다. 그런데 결혼 1주년 때 몇 번을 같이 있었나 체크를 해봤더니 75일밖에 안되더라”라며 한숨을 쉬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지연수’, ‘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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