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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배우 송승원이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1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7단독 심리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손승원에 관한 1차 공판이 열렸다.
손승원은 재판에서 공소 사실을 인정, 반성의 뜻을 보였다. 손승원은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그동안 법을 너무 쉽게 생각한 게 아닌지 뼈저리게 느꼈고 구치소에서 하루하루 진심으로 반성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런 죄를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겠다. 다시는 술에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손승원의 변호인은 “피고인(손승원)이 사건 3·4개월 전부터 공황장애를 앓았다.스타로 발돋움하지 못해 소속사와 가족들에게 미안해하다가 술에 의지하게 됐다”며 “군 입대도 앞두고 있다. 피고인이 재판을 받고 앞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호소했다.
앞서 경찰 조사에서 손승원이 세 차례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의 효력이 소멸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동일한 범법행위를 한 손승원이 구속 해제를 요청했다는 사실에 그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재판부는 이날 심문을 토대로 손승원의 보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손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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