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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횡령 의혹 논란 등으로 젝스키스에서 탈퇴한데 이어 이번에는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로 비난을 받고 있는 것. 벌써 2년째다.
지난 1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강성훈이 팬으로 추측되는 무리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성훈은 “키가 조금 컸으면 좋겠다. 키 크는 수술은 왜 안 나오지? 8cm 늘려야하는데. 8cm만 컸으면 진짜 자신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문제의 발언이 이어졌다. 강성훈은 “요즘 아이돌 진짜 못 생긴 것 같다. 숍에서 보면 못생겼다. 그렇게 못 생겼던데. 왜 그러냐”며 “더럽게 못 생겼다. 피부도 더럽다”고 강조, 후배 아이돌 외모를 비하 했다.
이 때 누군가가 “누구냐”고 묻자 강성훈은 “누구라고 어떻게 특정 짓느냐.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이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또 다른 누군가는 “저번에 봤던 비투비?”라고 물었고, 강성훈은 “걔네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냐. (요즘 아이돌) 진짜 못 생긴 것 같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성훈의 아이돌 외모 비하 발언을 두고 비난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망언’이라는 표현까지 나왔다. 게다가 그룹 비투비를 저격했다는 해석까지 제기되면서 파장은 더욱 거세졌다. 비투비 팬들까지 불쾌해했기 때문.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강성훈은 이른바 ‘꽃미남’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2000년 젝스키스 해체 후 강성훈의 논란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병역 비리 조사에 적발됐고, 수차례의 사기 혐의로 법정에 섰으며, 구치소에 수감되는 범법자로 낙인 찍혔다.
200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젝스키스가 재결합하면서 강성훈도 다시 한 번 재기하는데 성공했다. 다시 꽃길을 걸을 거라 생각했으나, 아니었다. 지난해 해외 팬미팅 사기 의혹부터 팬 기부금 횡령 의혹,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와의 염문설, 전 매니저 폭행 시비 등 도미노처럼 구설이 이어졌기 때문.
결국 강성훈은 YG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전속계약이 해지됐고, 젝스키스 활동도 중단하기로 결정 내렸다. 이후 SNS 등에 근황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렇게 일단락 될 줄 알았으나, 다시 시작됐다. 강성훈은 후배 아이돌 외보 비하로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선 것. 그야말로 낯 뜨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팬들도 등을 돌렸으니 말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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