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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박민영 “30대에 찾아온 선물 같은 ‘로코’들” [화보]

작성자 아바타 조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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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박민영이 꽃 같은 자태를 뽐냈다.

4일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은 박민영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봄꽃처럼 곱고 투명하게 변신한 박민영은 꽃처럼 향기로운 미소로 꽃보다 우아한 포즈를 취했다. 마치 꽃의 정령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민영은 방영을 앞둔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대해 “대본을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서울 생활에 지치고 인간관계에 염증을 느껴 마음의 고향으로 내려가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목해원을 연기하는 박민영은 “얼어붙었던 마음이 점차 녹으며 변해가는 그를 지켜보는 게 너무 행복했다. 그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고 싶었다”며 “해원처럼 나 역시도 가끔 일상에 치이고, 사람들에게 상처받기도 한다. 그런 부분이 공감 갔던 캐릭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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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부터 ‘그녀의 사생활’까지, 로맨틱 코미디 장르 두 편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호평을 받은 박민영. 그는 “데뷔한 지 15년 정도 지났는데, ‘로코’ 장르는 그 두작품으로 처음 연기했다. 개인적으로도 ‘로코’를 좋아한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나 ‘섹스 앤 더 시티’와 같은 시리즈가 소소한 일상 속에서 삶을 대하는 태도,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 수없이 겪는 내적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모습을 보면, ‘내가 지금이 아니고서야 저 캐릭터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30대에 로코 작품을 만난 게 다행인 것 같다. 때마침 선물처럼 나타나 준 작품들에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영은 “데뷔 무렵보다 30대인 지금 연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더 많이 생겼다. 과거의 나는 스스로를 잘 토닥여주지 못했던 것 같다. 원치 않게 상처도 많이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 시절보다 훨씬 더 단단해졌다. 그래서 지금의 내가 좋다”며 웃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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