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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룹 블락비 멤버 태일과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박형식이 나란히 군 입대했다.
1990년생 태일과 1991년생 박형식은 10일 신병교육대에 입소, 기초 군사 훈련을 받는다.
태일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조금 갑작스러우실 수도 있겠지만 군입대를 하게 됐다”면서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시간이겠지만 건강히 잘 군복무 끝마치고 오겠다”며 “여러 가지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주어진 여러 가지 상황들 잘 이겨내고, 조금 더 건강하고 성숙해진 제가 되어 오고 싶다.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겠다. 아직은 좀 어색하지만 충성”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식의 소속사에 따르면 올 초 수도방위사령부 헌병기동대(특수임무헌병)에 지원했고, 특수임무헌병대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
이처럼 태일과 박형식은 진짜 사나이가 됐다. 이에 팬들도 응원을 보냈다.
한편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한 태일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월 신곡 ‘머무는 별’을 발매했다.
박형식은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상속자들’ ‘가족기리 왜 이래’ ‘상류사회’ ‘화랑’ ‘힘쎈여자 도봉순’ ‘슈츠’ 등과 영화 ‘두개의 빛: 릴루미노’ ‘배심원들’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다음 태일 군 입대 관련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블락비 태일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손편지를 쓰는 것 같네요.
조금 갑작스러우실 수도 있겠지만 군입대를 하게 되어 이렇게 손편지로나마 인사를 드리네요.
편지를 쓰는 와중에도 아직 실감이 안나서 그런지 웃음이 나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시간이겠지만 건강히 잘 군복무 끝마치고 오겠습니다!!
여러가지 새로운 경험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주어진 여러가지 상황들 잘 이겨내고, 조금 더 건강하고 성숙해진 제가 되어 오고 싶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아직은 좀 어색하지만 충성.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태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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