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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정인선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오지영 극본, 박상훈 박상우 연출)에서는 진용태(손호준 분)의 가방 값을 변상하기 위해 집을 내놓은 고애린(정인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애린은 가방을 가져와서 아파트 언니들에게 물어봤다. 이들은 가방 고유번호를 촬영, 지인을 총동원해 밀라노 가방 수입처를 알아봤다. 하지만 밀라노 현지에 있는 해당 공장은 상당히 영세했다. 밀라노 내에서도 ‘듣보잡’으로 통하는 브랜드였다.
여기에 또 하나 이상한 점이 추가됐다. 진용태가 성형미남이라는 점. 봉선미(정시아 분)는 진용태를 보자마자 눈썹, 앞트임, 뒤트임, 코, 이마, 안면윤곽, 귀까지 의사의 손길이 닿았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봉선미는 본판도 괜찮은데 얼굴에 손을 많이 댄 점에 의심을 품었다. 봉선미는 “얼굴을 바꿔야만 하는 사연이 있었겠지”라며 진용태를 사기꾼이라고 생각했다.
한편 고애린은 진용태가 없는 틈을 타 비밀의 방 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고애린은 비밀의 방에서 수많은 가방들을 봤다. 그리고 각각의 다른 고유번호가 있다는 걸 확인했다. 고애린은 진용태의 컴퓨터에서 가방 리스트를 빼냈다.
김본은 제이인터네셔널이 방산노비를 대행하는 위장회사라는 점을 알아냈다. 그리고 고애린은 김본을 만나러 가는 길에 낯선 일행들에게 납치됐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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