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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김준수의 인기는 건재했다. 수백 명의 팬들이 이른 아침부터 그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준수야 집에 가자’ ‘2년 동안 나만 늙었어’ 등의 현수막과 ‘우리 헤어지지 말자’라는 플래카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무경찰 신분이 아닌 민간인, 사회인으로 돌아온 김준수는 어떤 게 가장 하고 싶었을까.
김준수는 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21개월 간의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거수경례와 함께 “충성!”이라고 외친 그는 밝은 표정으로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김준수는 “많은 분들이 전역식에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년 9개월이란 시간이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건데, 많은 배움이 있었던 시간이다. 의경 생활을 하면서 경찰 분들이 노력하는 모습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면서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다. 사회에 나가면 이곳에서 배운 것을 발판 삼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국민이 되겠다”라고 전역 소감을 말했다.

김준수는 이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집에서 푹 자고 싶은 것도 있는데 안에 있으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건 여행이었다”면서도 “누구보다 팬 분들이 나를 기다려주셨던 걸 잘 알고 있다. 기다려준 마음에 보답하는 무대를 갖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한다”라고 팬 사랑을 드러냈다.
김준수는 이 자리에 모인 수많은 팬들에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줄 몰랐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여기까지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준수는 “무대에서 여러분과 호흡할 수 있는 걸 기획하고 멋지게 보여드리겠다. 그 점만은 약속드릴 수 있다”는 말을 남겼다.

김준수는 오는 7일 사인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오는 17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간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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