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윤민수의 전 아내 김민지 씨가 일본 도쿄에서 보낸 특별한 하루를 공개했다.
1일 김민지 씨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도쿄에서 만난 조금 특별한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지 씨는 은은한 조명이 비치는 바에서 칵테일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바텐더가 술을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는가 하면 감각적으로 꾸며진 공간 곳곳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김민지 씨는 “술 한 잔에도 분위기가 있고 취향이 있고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느낀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무엇을 마시는지보다 어떻게 즐기는지,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과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배운 날”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6년 김민지 씨는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와 결혼해 아들 윤후 군을 얻었다. 두 사람은 결혼 18년 만인 2024년 5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김민지 씨는 “나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혼 후에도 두 사람을 둘러싼 관심은 이어졌다. 윤민수는 지난해 8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전 아내와 한집에 머무는 일상을 공개했다가 위장 이혼설에 휩싸였다. 그는 “서류 정리는 두 달밖에 안 됐다. (한집에 사는 이유는) 집이 매매가 돼야 했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가족이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며 같은 의혹이 다시 불거지기도 했다. 김민지 씨는 “위장 이혼은 아니다. 그저 자연스러운 일이라 생각해 사진을 올린 것”이라며 “부부로서의 연은 끝났지만, 아들의 부모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아들 윤후 군은 지난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아버지 윤민수와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다. 4월 tvN STORY·E채널 ‘내 새끼의 연애2’에서는 배우 최재원의 딸 최유빈과 최종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방송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윤시은 기자 / 사진=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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