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연예인 전자발찌 1호’의 불명예를 안고 연예계에서 퇴출된 전 룰라 출신 고영욱이 국민MC 유재석을 재저격했다.
고영욱은 2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유재석이 감기 몸살로 방송 녹화를 취소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고 “이번 계기로 푹 쉬면 되겠네”라며 짧은 글을 남겼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22일 SBS ‘틈만 나면’ 촬영을 앞두고 건강 악화로 녹화를 취소했다. 당시 유재석은 감기 몸살에 고열이 겹친 최악의 몸 상태에도 아픈 몸을 이끌고 촬영장을 찾았으나 ‘슛’ 사인이 떨어지기 직전 제작진에게 컨디션을 알리고 결국 일정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이 건강 문제로 당일 촬영을 접은 건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안테나는 “현재 유재석은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으며 현장 제작진 및 관계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재촬영 일정을 조율 중인 상황”이라며 입장을 전했고, 하루 만에 현장에 복귀한 유재석은 핼쑥해진 얼굴에도 특유의 에너지로 촬영에 임해 박수를 받았다.
고영욱이 유재석을 저격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7월에도 유재석이 출연 중인 MBC ‘놀면 뭐하니?’의 캡처본을 공유하곤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다”며 유재석을 향해 날을 세운 바 있다.
과거 성범죄로 연예계 활동이 막힌 고영욱은 유재석 외에도 이상민, 신동엽, 탁재훈, 풍자, 이지혜 등을 저격하며 이른바 ‘모두까기’ 행보를 이어가는 중으로 최근엔 틱톡 계정을 개설하고 활동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한편 고영욱은 ‘연예인 전자발찌 1호’ 주홍글씨의 주인공으로 지난 2012년 세 차례에 걸친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에 연루돼 징역 2년 6개월에 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5년 선고를 받고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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