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거제→네팔→나고야 ‘연이은 폭우 참상’에 탄식…”지구가 아프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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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역대급 폭우 피해를 입은 일본 나고야의 상황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지구촌 곳곳에서 잇따르는 재난 사태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장성규는 9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침수로 도심 전체가 마비된 나고야 시내 현장 사진을 공유하며 “지구가 많이 아픈 것 같다. 거제, 네팔에 이어 이번엔 나고야에 재난이 덮쳤다”라며 연이어 발생하는 기후 재해에 대한 씁쓸하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이어 오는 19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최를 목전에 둔 상황을 언급하며 “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이런 홍역을 치르다니, 부디 인명 피해가 크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적었다.
앞서 네팔 홍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200만 원을 선뜻 기부하며 온정을 보탰던 그였기에, 이번 쾌유 및 안전 기원 메시지 역시 대중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현재 나고야시는 가을 장마전선과 열대저기압의 영향으로 최고 수준인 ‘레벨 5’ 긴급안전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도로 위 맨홀에서 전봇대 높이의 물기둥이 솟구치고 지하철역과 주요 건물 내부까지 물바다로 변하는 등 충격적인 피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지 기상당국은 최악의 경우 48시간 내 최대 500mm 이상의 비가 더 쏟아질 수 있다며 생명 확보 조치를 당부했다.
이번 사태는 최근 한국 경남 거제·통영 지역에서 1만 5천여 건의 피해 신고와 1,500억 원대의 재산 피해를 남긴 극한 호우, 그리고 한국인 실종자 9명을 찾기 위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투입되어 험준한 산악 지형 속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는 네팔 대홍수에 이은 연쇄적 재난이다. 거제의 3,600여 명 이재민과 네팔 현지의 안타까운 상황에 이어 나고야까지 집어삼킨 폭우 참상 속에서, 국경을 넘어 인명 피해 최소화를 간절히 기원한 장성규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는 재난의 무거움과 함께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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