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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지은 기자] 배우 정은표가 뜻밖의 아이템을 공개했다.
정은표는 24일 자신의 계정에 “KTX 타고 지방으로 강연을 자주 다니다 보니 루틴과 아이템이 자꾸 늘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게시물을 게시했다. 그는 장거리 이동에서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핑크색 슬리퍼, 대용량 텀블러, 보조 배터리, 치약, 칫솔, 수면용 안대, 입막음 테이프 등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강연 중 배고프면 안 되니까 용산역에서 도착 전에 열차에서 먹을 간식도 사야 한다”라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루틴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중 입막음 테이프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은표는 아내가 열차에서 잠을 잘 때 (정은표가) 입을 벌린다고 말해줘서 구매했다고 전했다. 사진 속 그는 갈색 목베개와 남색 수면 안대를 착용하고 있으며 그의 입에는 살색 입막음 테이프가 붙여져 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강연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친 그는 “이제 정말 강연만 잘하면 된다”라며 강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어제 나주 강연은 처음에 제의받을 때 70에서 100명이라고 안내받았는데 400명 가까이 찾아와 주셨다”라며 “강연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지만 조금이라도 즐거우셨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간절히 바라본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야무지게 챙겨 다니네. 칭찬해”, “얼굴 팩도 하나 챙겨. 정 배우 피부는 소중해”, “입막음 테이프까지?” 등 반응을 보였다.
1990년 연극 ‘운상각’을 통해 데뷔한 정은표는 2002년 김하얀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는 1999년 영화 ‘유령’ 조리장 981역을 시작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형선 역을 맡으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최지은 기자 / 사진= 정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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