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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원해가 모친상을 당했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원해의 모친은 이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상주로 이름을 올린 김원해는 깊은 슬픔 속에도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69년생인 김원해는 지난 1991년 뮤지컬 ‘철부지들’로 데뷔, ‘유화의 노래’ ‘진짜 신파극’ ‘리턴 투 햄릿’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 오르며 연기력을 쌓았다.
송승환이 이끄는 ‘난타’의 원년 멤버이기도 한 그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 영역을 넓혀 ‘써니’ ‘아수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미생’ ‘힘쎈여자 도봉순’ ‘당신이 잠든 사이에’ ‘선재 업고 튀어’ ‘트리거’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다작 배우로 유명한 김원해는 2026년 한 해에만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언더커버 미쓰홍’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세 작품에 출연하며 열일을 펼쳤다.
앞서 지난 2018년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조연상을 수상했던 김원해는 “매년 이맘 때 시청자의 입장이었다. 우리 어머니가 올해 84세인데 ‘댁의 아들 연기한다면서 TV엔 언제 나오나’ 소리를 30년간 들으셨다. 이제야 이 상을 받는다. 어머니께 이 상을 바친다”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비보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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