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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가수 성시경이 확 달라진 비주얼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2일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공식 계정에는 “MC가 이런 건 줄 몰랐…”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성시경은 KBS 2TV ‘뮤직뱅크’에서 아이돌들이 즐겨 찍는, 이른바 ‘계단샷’을 패러디하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계단 난간 사이에 몸을 끼운 채 과장된 표정을 짓는 모습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MC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춤도 추고 이상한 연기도 해야 하는 걸 알았을 때”라는 자막이 더해져, 음악 프로그램 MC로서의 예상 밖 고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가장 시선을 끈 건 확 달라진 분위기다. 성시경은 최근 뷰티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약 두 달 만에 10kg을 감량, 한층 가벼워진 실루엣과 또렷해진 인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전보다 훨씬 정돈된 이미지에 ‘아이돌 같은 느낌’이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블랙 터틀넥과 슬랙스를 입고 계단 위에서 여유로운 포즈를 취했으며, 머리를 쓸어 넘기며 난감한 표정을 짓는 장면으로 특유의 장난기까지 더했다. 게시물은 올라오자마자 “더 어려 보인다”, “지금이 전성기인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지며 빠르게 확산됐다.
성시경은 2000년 제1회 ‘뜨악 페스티벌’ 대상 수상을 계기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2001년 정규 1집 ‘처음처럼’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거리에서’, ‘너의 모든 순간’, ‘희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감성 발라드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그는 최근에는 예능과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MC로 활약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성시경, KBS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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