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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악뮤 이수현이 슬럼프를 극복하며 시작한 운동을 공개했다.
1일 이수현은 자신의 계정에 ‘복싱 대회 준비 D-1 아자아자 가보자’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현은 빨간 복싱 글러브를 착용한 채 링 위에 올라 동료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와 달리 이번 사진에서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운동선수 같은 다부진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서 이수현은 과거 슬럼프에 빠졌던 시기를 털어놨다. 그는 “방구석으로 들어가서 히키코모리 생활을 시작했다. 게임하고 배달 음식 먹는 것밖에 없었다”라며 “밤낮을 모르고 싶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폭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급격하게 살이 찌면 온몸이 다 찢어진다”며 “그땐 ‘나에게는 더 나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개인 인터뷰 중 오빠 이찬혁은 “수현이가 만약 내 눈앞에 없다.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간다면 너무 후회가 될 것 같다”며 “동생을 위해 노래를 작곡했다”고 전했다. 이찬혁의 노래는 1일 오후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현은 1999년생으로, 오빠 이찬혁과 함께 2012년 11월 18일 첫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했다. 두 사람은 이후 2014년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AKMU)으로 정식 데뷔, 데뷔곡 ‘Give Love’를 비롯해 ‘200%’, ‘RE-BYE’, ‘오랜 날 오랜 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9년 9월 25일에는 활동명을 공식적으로 악뮤(AKMU)로 변경했으며, 지난해 11월 21일에는 오랜 기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독립 소속사 ‘영감의 샘터’를 설립하며 새출발을 알렸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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