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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가 오는 4월 항소심 재판에 선다.
1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형사부(항소)(나)는 오는 4월 2일 식케이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연다.
앞서 1심 재판부였던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은 지난해 5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를 받는 식케이에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약물 재범 예방교육 수강을 명령했으나 검찰이 이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항소심이 열리게 됐다.
검찰은 1심에 앞선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의 경우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유명 래퍼로서 청소년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사람이며 과거 동종 마약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 중 재범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식케이에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한 바 있다.
식케이는 지난 2023년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케타민과 엑스터시(MDMA)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여기에 대마 흡연 및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그는 지난해 1월 19일 오전 8시 40분께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라며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식케이는 “지금처럼 부끄러웠던 적이 없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평생 뉘우치며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식케이는 지난 2015년 싱글 ‘My Man’으로 데뷔, 총 3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으며 Mnet ‘쇼미더머니4’ 출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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