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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그룹 빅뱅 출신 탑이 솔로 가수로서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탑은 13일 자신의 계정에 “당신을 ‘어나더 디멘션’(ANOTHER DIMENSION)에 초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신곡을 암시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올백 헤어스타일과 특유의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그가 준비 중인 새 솔로곡과 관련된 콘텐츠로 보인다. ‘어나더 디멘션’이라는 문구 역시 앨범 또는 타이틀 제목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다양한 시선과 관점을 담은 메시지를 풀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그가 오랜 기간 음악 작업에 몰두해 온 만큼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낸 곡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그의 복귀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언급되고 있다. 탑은 지난 2017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당시 군 복무 중이던 의경 신분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되는 등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온 그는 2023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로 복귀하며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는 빅뱅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도 해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탑은 2023년 인터뷰에서 빅뱅 복귀 가능성에 대해 “빅뱅 멤버들과 전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에 큰 피해를 줬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팀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팀 활동에 대한 입장이었을 뿐, 솔로 활동에 대해서는 별다른 선을 긋지 않았다. 실제로 현재 신곡 작업을 진행 중이며, 배우 나나가 그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과거 사건에 대한 시선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솔로 컴백이 현실화될 경우 대중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럼에도 탑은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티저를 공개하며 조심스럽게 컴백을 알리고 있어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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