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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삼성동 건물 매각설에 전면 반박했다.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4일 “보도를 통해 알려진 혜리의 삼성동 건물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건물을 매물로 내놓은 적도 없으며 기사에 언급된 금액도 금시초문”이라고 알렸다.
해당 건물은 지난 2022년 8월 혜리가 가족법인 ‘엠포’ 명의로 약 77억 5천만 원에 매입하여 당시 노후 다가구주택이었던 해당 건물을 철거한 뒤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새 건물로 재건축했다고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해당 건물 총 매입원가를 약 107억 원으로 추정했다. 또 “수인분당선과 9호선 환승역인 선정릉역, 7호선 강남구청역까지 모두 도보로 갈 수 있다”며 “소위 트리플역세권에 자리한 건물”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한국경제TV는 혜리가 해당 건물을 145억 원에 내놓았으며, 이 가격에 거래가 성사될 경우 혜리는 4년 만에 40억 원가량의 차익을 남기게 된다고 보도했지만 이날 소속사의 해명을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국무회의를 통해 ‘부동산 불로소득 혁파’를 선언하며 상업용 부동산으로 쏠린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오는 5월 9일을 기점으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유예가 종료되고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춰 배우 하정우, 김태희 등 연예인들도 개인 소유의 건물을 매각하는 등 일명 ‘부동산 탈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혜리 또한 이러한 세금 폭탄을 피하고자 건물을 매각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소속사는 이 같은 소식을 부인하며 “근거가 불분명한 내용이 사실인 것처럼 확산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해당 내용과 관련된 추측성 보도와 허위 사실 유포는 삼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진수 기자 k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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