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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소통의 부제일까, 안일한 생각일까. 그것도 아니면 회사 내부에서 결정한 ‘현아 열애 불가’ 통보일까. 본인 확인도 없이 ‘사실무근’이 됐던 열애설에 주인공이 직접 ‘사실확인’에 나섰다.
3일 현아와 이던은 “2년째 만나고 있다.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다”며 지난 2일 TV리포트의 단독보도를 통해 알려진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앞서 TV리포트는 취재를 통해 현아와 이던의 열애를 확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4일, 서로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파티를 열었다. 지인들을 초대했고, 타인의 시선에도 서슴없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이미 무대 위에서도 안무 이상의 진한 스킨십을 하던 그들이기에, 두 사람을 아는 지인들은 ‘아름다운 커플’이라며 이들의 관계를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소속사는 달랐다. TV리포트는 두 사람의 관계 확인을 요청했지만 “많이들 그렇게 이야기한다. 워낙 친해서 그렇다”라며 즉각 반응했다. 이 과정에서 본인 확인은 당연히 생략됐다. 질문에 5초도 걸리지 않은 대답, 전화받은 사람이 현아 혹은 이던이 아니었음에도 ‘당연히 사실무근’ 식의 대답을 내놨다.


무려 2년을 키워온 현아와 이던의 사랑은 큐브엔터테인먼트 홍보팀의 황당한 대응 한 마디로 ‘없었던 일’이 될 뻔했다. 결국 팬들에게 끝까지 거짓말을 할 수 없었던 현아가 “솔직하고 싶었다”며 행동에 나섰다.
또한 현아는 인터뷰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이지 솔직하고 싶었다. 항상 응원해주고 지켜봐 주는 팬들 위해 늘 그렇듯 즐겁게 당당하게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현아와 이던은 음악 작업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2년 동안 서로를 바라봤다. 뿐만 아니라 함께 활동하며 무대 위에서도 사랑을 드러냈다. 팬들과 관계자는 물론 단순 시청자까지도 인지했던 두 사람의 만남.
정말 큐브엔터테인먼트 홍보팀은 몰랐던 걸까, 잡아떼면 그만인 줄 알았던 걸까. 최소한의 절차조차 생략한 주먹구구식의 대응은 ‘2년 커플’ 현아와 이던까지 불편하게 만들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현아 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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