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해인 기자]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이 추석 연휴를 휩쓸었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천만 영화 ‘왕과 사는 남자’보다 빠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이 작품이 얼마나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날 ‘암살자(들)’은 260,54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3일 개봉과 동시에 ‘오디세이’를 밀어내고 1위에 등극했던 ‘암살자(들)’은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5일 연속 1위를 질주하며 누적 관객수 1,566,222명을 기록 중이다.
대작들과의 경쟁 속에 추석 연휴를 휩쓴 ‘암살자(들)’은 ‘왕과 사는 남자’의 개봉 첫 주 성적(1,001,089명)을 가뿐히 뛰어넘고 흥행을 예고했다.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관객들의 지지 속에 좋은 흐름을 형성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유해진·박해일·이민호의 앙상블로 몰입도 높은 이야기를 전개하며 입소문을 타는 데 성공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역대급 라인업에 최고의 연출력”, “이런 한국 영화를 기다렸다”,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 중 하나”, “시대극의 맛을 잘 살렸다”, “군더더기 없는 웰메이드 영화”, “집중력 잃는 게 불가능하다” 등의 호평과 함께 ‘암살자(들)’의 관람을 권했다.
추석 연휴를 발판 삼아 대흥행을 기대하게 한 ‘암살자(들)’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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