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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폿@이슈] 2018 K팝…국가대표 방탄소년단 그리고 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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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바타 김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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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국가대표’ 타이틀은 흔하지 않은 건데, 흔하게들 쓴다. 하지만 2018년 K팝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국가대표가 나왔다. 그룹 방탄소년단이다. 

2018년 가요뉴스를 되짚어보면, 올해도 가요계 안에 많은 경조사가 있었다. 결산해보니 놀라운 사건과 입방아에 오르는 사고가 번갈아 있었다. 그럼에도 방탄소년단의 지분은 단연 넘버원.  

◆ 올해는 단연 방탄소년단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국내와 해외 무대를 병행하고 있다. 어느 한 곳에 치중하지 않는 행보. 월드투어로 전 세계 도시를 방문하는 사이사이 국내 가요 시상식에 방탄소년단은 빠짐없이 등장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마다 최다 수상자와 대상 수상자의 타이틀을 획득하고 있다. 수상소감에서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보다, 지금부터 보여줄 세계관을 자신했다. 팬클럽 ‘아미’를 향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대상 수상자의 위엄이라고 보면 될까.

사실 방탄소년단은 국내 팬덤에 비해 해외 수요가 훨씬 앞선다. 그 탓에 ‘국가대표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민망하지 않다. 해외공연을 했으니까 무작정 한류아이돌이라고 자평하는 이들과는 결이 다르다.

물론 방탄소년단이 올해 거둔 성공은 오롯이 혼자만의 몫은 아니다. 수많은 K팝 아이돌이 동행했다. 선배, 후배, 동기 아이돌이 이끌었기에 방탄소년단의 파급력이 생겨날 수 있었다. 이는 방탄소년단도 부정하지 못할 커리어.

◆ 올해도 이슈 많은 K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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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함께 수많은 가수와 노래들이 2018년 K팝 시장을 키웠다. 잡음도 많았고, 탄성도 터졌다. 

일단 수많은 기사에 오르내렸던 장덕철, 닐로, 숀. 이들은 음원사재기 이슈에서 음원차트 조작설의 주인공이 됐다. 1월 장덕철로 시작된 논란은 4월 닐로, 7월 숀으로 확산됐다. 피해자를 자처하는 이들은 많았지만, 결국 범법으로 규명된 건 없다. 그저 히트곡의 수명은 늘리는 원인이 됐다.

올 한해 연예가를 달군 미투와 빚투도 가요계를 찾았다. 미투의 경우 유명세 높은 가수 혹은 아이돌은 피해갔다. 활동이 길었던 음악인과 인디가수에 고발이 있었을 정도. 그마저도 무혐의 처리되거나 더 이상의 진행이 없어, 후폭풍이 나올 만한 사례는 없었다. 

다만 빚투와 가요계는 밀접했다. 마이크로닷은 부모가 20여 년 전 편취한 혐의로 자취를 감췄다. 변제 의사를 밝혔지만, 더 이상 마이크로닷은 볼 수 없는 상태. 도끼 역시 어머니의 빚으로 빚투에 몰렸다. 반박했지만, 결국 피해자를 만나 갚았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이후에도 도끼는 반성은 커녕 지적하는 이들을 오히려 비난했다. 

주목받지 못했던 그룹 모모랜드가 재평가되며 시작된 아이돌 시장은 올해도 활성화됐다. 방탄소년단의 월드와이드와 별개로 어마어마한 아이콘이 생겨났다. 워너원 센터 강다니엘. 단 한 명의 존재감은 누구와도 대적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그룹의 존속여부와 관계없이 강다니엘을 향한 관심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십대 밴드 더 이스트 라이트는 소속사 대표와 프로듀서에게 폭행, 폭언, 감금을 당했다는 사실이 폭로됐다. 친형제였다는 두 멤버의 고발로 시작된 이들의 사건은 타협점을 찾지 못한 채 경찰 조사는 현재 진행 중. 별 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나머지 멤버들은 결국 해체 수순을 밟았다.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소개한 산이. 대중 친화적인 연예인에서 젠더 이슈를 이끄는 오피리언 리더쯤이 됐다. 갈수록 민감해지는 남혐 여혐 논쟁을 산이는 가요계로 데려와 불을 지폈다. 솔직하게 랩하고 싶다는 산이는 고된 길을 자처했다. 그 만큼 응원의 목소리도 따라 붙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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