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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그룹 LPG 출신 허윤아가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속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 허윤아가 출연해 부모님을 위한 무대를 펼쳤다.
허윤아는 LPG로 활동하던 중 어머니가 간암 말기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엄마에게 ‘저 X이 복수하는 것 같다. 나를 집에 못 가게 한다’라는 심한 말을 들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알고 보니 어머니가 간성혼수 증상으로 의지와 상관없는 막말을 쏟아낸 것. 그는 이 대화가 어머니와의 마지막 대화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내가 미워 견딜 수가 없었다. 이 노래를 가슴에 묻고 조용히 지냈다”라고 털어놨다.
허윤아의 불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버지 또한 신장암 판정을 받은 것. 아버지의 암은 폐까지 전이 됐다고 한다. 그는 “(아버지가)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고, 결국 세상을 떠나셨다”라며 가슴 아픈 사연을 전했다.
허윤아는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던 부모님을 위해 다시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자 했다. 하지만 그 역시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6월 수술한 뒤 처음 무대에 서는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고,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그는 장윤정이 운영하는 채널 ‘도장 TV’에 출연해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음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수술한 지 두 달 됐다. 하관 쪽이 잘 안 움직이고 느낌도 잘 안 난다”며 건강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허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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