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20년 만 재결합인데…공연 8일 전 날벼락→’日 투어 전면 취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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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다시 힘차게 손을 잡은 그룹 SS501 출신 김현중, 허영생, 김규종의 유닛 ‘파이브 오 원'(‘FIVE O ONE’)이 첫 현지 투어 무대를 불과 8일 앞두고 전면 취소하는 안타까운 악재를 맞이했다.
소속사 헤네치아는 지난 3일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11일부터 도쿄, 고베, 오사카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었던 파이브 오 원의 일본 투어 ‘2026 FIVE O ONE in JAPAN : 星を待つ’의 모든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최근 라디오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9월 일본 투어 소식을 밝은 미소로 직접 전하며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던 멤버들이었기에 이번 전면 무산 소식은 안팎으로 매우 커다란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번 파이브 오 원의 공연 취소 결정은 단순한 내부 사정이나 일시적인 일정 조정이 아닌 현지 주최사 측의 치명적인 운용 미비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측은 “주최자인 베베 엔터테인먼트의 준비 부족이나 연락 및 운영 체제 문제 등으로 인해 진행에 필요한 사항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 지속됐다”며 배경을 상세히 털어놨다. 정상적인 무대 연출과 안전한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최종 판단을 내린 소속사는 팬들과의 약속을 어떻게든 지키려 끝까지 협의를 이어나갔으나 결국 투어 전체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
SS501의 20주년을 기념해 결성된 파이브 오 원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현지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혜택이 담긴 고가의 전용 좌석까지 기획하며 만반의 대비를 해왔다. 소속사는 이미 예매가 완료된 티켓에 대한 전액 환불 절차를 조속히 속개하겠다고 전하는 동시에 “이번 건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관련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20년 만의 뜻깊은 재결합 행보에 예기치 못한 찬물이 끼얹어지면서 현지 팬들의 깊은 안타까움과 아쉬운 목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헤네치아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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