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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가수 김건모가 10년 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25일 소속사 건음기획에 따르면 김건모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새 싱글 ‘어디쯤 가고 있을까’를 발매한다. 지난 2016년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 ’50’ 이후 처음 선보이는 신곡으로, 약 10년 만의 컴백이다.
‘어디쯤 가고 있을까’는 1977년 발표된 가수 전영의 1집 타이틀곡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특히 ‘피아노 치는 김건모’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데뷔 후 처음으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녹음해 의미를 더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신곡이 김건모 음악 인생의 ‘두 번째 출발점’을 알리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곡 발표는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전국 투어의 열기를 잇는 행보다. 김건모는 지난 3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공연을 끝으로 ’25-26 김건모 라이브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부산 공연은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됐으며, 서울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투어 당시 김건모는 “이제 다시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새 앨범을 준비해 다가가겠다”고 밝히며 신곡 발매를 예고한 바 있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 역시 오랜만에 무대에 선 김건모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그의 복귀를 응원했다.
김건모는 지난 2019년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렸지만, 이후 사생활 논란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나 검찰은 2021년 11월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성폭행 누명은 벗겨졌지만 그는 한동안 활동에 나서지 않았다. 또 2022년에는 장지연과 2년 8개월 만에 합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오랜 공백 끝에 무대로 돌아온 김건모가 신곡 ‘어디쯤 가고 있을까’를 통해 다시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DB, 건음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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