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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영은 기자] 가나 후보가 예술계를 위한 공약을 내세웠으나 대중의 회의적인 반응에 부딪혔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뮤직 엘라이’에 따르면 12월 총선을 앞두고 NPP당의 집권 후보이자 현 부통령인 마하무두 바우미아(Mahamudu Bawumia)가 공약 연설 중 ‘디지털 스트리밍’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마하무두 바우미아는 “우리는 예술가들을 위한 디지털 스트리밍 플랫폼과 같은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 서두를 열며 “내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면 음악가와 영화 제작자 등 예술인을 위한 세금 인센티브도 있을 것”이라고 예술계를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하지만 현지 반응은 그다지 좋지 못했다. 언론에 따르면 ‘예술인을 위한 공약’은 완전히 새로운 공약이 아니었으며 지난 2020년 NPP당의 선거 선언문에도 있었지만, 실리가 없는 허울 뿐인 공약이라는 회의적 반응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가나의 언론사들은 “마하무두 바우미아가 제안한 스트리밍 플랫폼이 기존 플랫폼과 다른 점은 무엇입니까? 정부 소유라는 것 외에 무엇이 눈에 띄나요?”라며 입체적이지 못한 공약에 비난 여론을 쏟아냈고, 이에 더해 음악가이자 정치 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콰메 아플러스(Kwame Aplus) 또한 “불법 복제와 열악한 유통망 등 즉각적인 관심이 필요한 진짜 문제들이 아주 많다. 정부가 규제하는 스트리밍 플랫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인가. 오히려 자원과 관심을 실질적인 문제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마하무두 바우미아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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