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세계적인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애써준 팀원에게 아낌없이 거액의 선물을 전해 눈길을 끈다.
4일(현지 시간) 테일러 스위프트는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앨범 ‘Midnights’로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 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4번째로 역대 최초 4회 수상자가 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수상을 받는 것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닌, 팀원들에게 호화로운 선물을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100달러(한화 약 278만 원)짜리 까르띠에 숄더백, 2,500달러(한화 약 332만 원)짜리 까르띠에 목걸이, 2,900달러(한화 약 385만 원)짜리 루이비통 핸드백을 구입해 여성 팀원들에게 선물했다.
남성 팀원들에게는 2,500달러(한화 약 332만 원)짜리 루이비통 가죽 가방과 2,500달러(한화 약 332만 원)짜리 여행용 가방을 선물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선물한 가치만 모두 합하면 16만 달러(한화 약 2억 1,248만 원)에 달한다.
외신 매체 ‘더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 관계자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역사적인 한 해를 보냈고 팀원들의 사랑과 지원에 고마워했다”며 “팀원들이 선물을 받을 때 정말 감격스러워하고, 모두가 좋아했다”라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지금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나는 이 일을 정말 사랑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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