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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기적을 노래한다던 ‘신의악단’이 기적을 썼다.
‘신의악단’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9일 기준 24,1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 ‘아바타: 불과 재(이하 ‘아바타3’)’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3주차에, 스크린 수 열세를 딛고 만들어낸 그야말로 ‘기적’의 역주행이다.
지난해 12월 31일 개봉 당시 ‘신의악단’은 ‘아바타3’, ‘주토피아 2’ 등 할리우드 대작들에 밀려 최대 10분의 1 수준의 적은 좌석 수로 출발했다. 그러나 적은 좌석 수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5위로 출발한 ‘신의악단’은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2주 차부터 ‘좌석판매율 1위’ 자리를 꿰찼다. 빈 좌석 없는 꽉 찬 극장은 곧바로 예매율 상승과 박스오피스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
‘주토피아 2’와 ‘오세이사’를 차례로 따돌리고 지난 주말(16~18일) 박스오피스 3위까지 치고 올라간 ‘신의악단’은 기세를 몰아 19일 박스오피스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던 ‘아바타3’를 넘어서며 ‘흥행 역주행’에 성공했다.
제작사 측은 “화려한 볼거리나 막대한 자본 대신, 투박하지만 진심 어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선택해 주신 관객들의 힘”이라며 “좌석 점유율의 절대적 열세 속에서도 매진 행렬을 만들어주신 관객들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기적”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영화 ‘신의악단’은 대북 제재로 돈줄이 막힌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2억 달러의 지원을 얻기 위해 보위부에 명을 내려 북한 최초의 가짜 찬양단을 만들라는 임무를 내리며 생기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박시후와 그룹 2AM의 멤버이자 배우인 정진운이 주연을 맡았다.
누적 관객 수 46만을 돌파한 ‘신의악단’이 또 어떤 기적을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인다. 김형협 감독의 영화 ‘신의악단’은 지금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 영화 ‘신의악단’



















댓글2
파인
너무 감동이었어요ㅠ 비온뒤 땅은 더욱 굳어진다니 ᆢ박시후배우님 힘내시길요
꼭 보세요 안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보면 또보고 또보게되는 감동적인 영화..계속 마음에 울림을 주는영화 진짜 강추입니다 전 세번봤어요 금요일에 또 예매 지인들과 꼭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