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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돌풍 ‘만약에 우리’, 6일 연속 1위…주말 박스오피스 왕좌 지킬까

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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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구교환과 문가영이 2주 연속 주말박스오피스 왕좌를 노린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만약에 우리’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독주를 이어갔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신작들의 공세 속에 ‘만약에 우리’는 한국영화, 그리고 로맨스물의 저력을 입증하며 침체된 영화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날 ‘만약에 우리’는 61,4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역주행과 함께 ‘아바타: 불과 재’의 흥행 돌풍을 잠재운 ‘만약에 우리’는 6일 연속 1위를 질주 중이다. 이번 주 개봉한 권상우 주연의 ‘하트맨'(22,013명)도 큰 격차로 앞서고 있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는 새해의 시작과 함께 연일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다. 개봉 초기엔 ‘아바타: 불과 재’의 흥행에 가려져 주목받지 못했지만, 개봉 8일 만에 흥행 역주행으로 박스오피스 1위 등극하며 좋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리고 개봉 12일째 100만 돌파, 개봉 13일째 손익분기점 돌파했고, 개봉 15일째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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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 분)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이야기를 담았다. ‘만약에 우리’는 2022년 개봉한 ‘헤어질 결심'(191만 명) 이후, 근 3~4년간 개봉한 한국 멜로 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전날 박스오피스에서는 ‘만약에 우리’에 이어 ‘아바타: 불과 재’가 32,556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하트맨'(22,013명), ‘신의악단'(19,528명), ‘주토피아 2′(14,120명)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만약에 우리’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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