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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110억’ 만들더니…떼돈 벌고 3개월 만에 넷플릭스行 택한 韓 영화

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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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제작비 2억 원으로 극장에서만 55배에 달하는 11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연상호 감독의 영화 ‘얼굴’이 넷플릭스 공개를 확정했다.

영화 ‘얼굴’ 측은 11일 TV리포트에 “영화 ‘얼굴’이 내년 1월 넷플릭스 공개 예정작에 편성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봉 3개월 만으로, ‘얼굴’은 오는 1월 5일 다시 한번 저예산 영화로서 놀라운 성과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9월 개봉한 연상호 감독의 여섯 번째 장편 실사 영화 ‘얼굴’은 한국 독립영화 평균 제작비인 3억 원보다 적은 금액인 2억 원으로 만들어졌다.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연상호 감독과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힘을 합쳐 완성됐다.

특히 배우들은 낮은 예산을 고려해 노개런티 수준으로 촬영에 임했다. 연상호 감독 특유의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얼굴’은 낮은 제작비임에도 높은 완성도를 이끌어내며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손익분기점이었던 30만 관객의 3배가 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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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얼굴’은 살아있는 기적이라 불리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권해효)의 아들 임동환(박정민)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신현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정민은 특히 현재의 아들과 과거의 아버지를 오가는 1인 2역을 맡아 놀라운 열연을 선보이며 호평의 중심에 섰다.

2020년대 한국의 저예산 영화 중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저예산 영화의 기적’을 만들어 낸 영화 ‘얼굴’은 오는 1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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