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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이길 수 있을까…심상치 않은 라인업 속 내년 상반기 기대감 터졌다

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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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영화 ‘괴물’을 뛰어넘는 성과를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을까.

영화사 미디어캐슬이 ‘초속 5센티미터’,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상자 속의 양’, ‘짝사랑 세계’까지 2026년 상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 라인업을 지난 20일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영화 ‘괴물’로 한국 영화 팬들에게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한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부터 ‘괴물’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새 작품까지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먼저 2026년 상반기 베일을 벗는 ‘상자 속의 양’은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원안, 감독, 각본, 편집을 모두 맡은 신작이다. 아야세 하루카와 다이고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 2023년 개봉한 영화 ‘괴물’ 이후 3년 만의 신작으로 고레에다 감독이 보여줄 새로운 세계에 팬들은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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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제작진의 상반기 ‘열일’은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도 함께한다. 지난 4월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 영화 ‘짝사랑 세계’는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제작진들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호평받았다. 히로세 스즈, 스기사키 하나, 키요하라 카야, 요코하마 류세이 등 현재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 ‘괴물’은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이례적일 정도의 초장기 상영을 이어가며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총 관객수 50만 명을 돌파하며 독립 영화 계통임에도 엄청난 저력을 선보였던 ‘괴물’ 팀은 다가오는 2026년 상반기에도 새로운 작품들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이 외에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초속 5센티미터’,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힘을 합쳐 탄생한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등 전 세계가 주목하는 베테랑 제작진들의 신작이 국내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짝사랑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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