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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억 흥행 배우’ 인생찬가…부국제 최고 화제작, 드디어 韓 개봉

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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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로 꼽힌 영화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의 한국 개봉이 확정됐다.

블루라벨픽쳐스는 지난 8일 공식 계정에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 곧 극장에서 뵙겠다”는 글을 업로드했다. 한국 개봉은 확실시됐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나가타 고토 감독의 영화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는 니시오 준 작가의 소설 ‘어리석은 자의 처지(愚か者の身分)’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3일간 벌어지는 도망극을 3인의 시점으로 그려낸 미스터리 서스펜스다.

도시를 배회하는 다쿠야(키타무라 타쿠미)와 마모루(하야시 유타)는 온라인에서 여성인 척 위장하고 외로운 남성들을 유혹해 신분 암거래를 일삼는다.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한 손쉬운 돈벌이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범죄 조직에 깊숙이 발을 들인다. 이들은 형처럼 가까웠던 가지타니(아야노 고)의 도움을 받아 어둠에서 빠져나오려 한다.

추락한 청춘들의 그늘을 비추며 그 속의 젊음과 폭력성, 대도시의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영화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는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을 통해 선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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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는 드라마 ‘코우노도리’, ‘MIU404’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일본 실력파 배우 아야노 고, 일본의 청춘 스타 키타무라 타쿠미, 유타 하야시 등이 출연했다. 특히 아야노 고는 영화 ‘신주쿠 스완’으로 일본 내 흥행 수익 13.3억 엔(한화 약 123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는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당시 전석 매진 행보를 이어가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유유백서’로 큰 호평을 받은 키타무라 타쿠미와 아야노 고의 재회작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또 일본의 촉망받는 싱어송라이터 tuki는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를 통해 처음으로 영화 OST에 참여하며 ‘인생찬가’라는 곡으로 함께했다. 

영화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의 국내 개봉 확정에 팬들은 기대감은 더 높아질 예정이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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