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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연속 1위→200만 돌파…’국민 아들’ 출연으로 입 소문 탄 ‘가족 영화’

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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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정일우가 ‘노개런티’로 출연한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가 5일 개봉한다.

CGV는 지난 3일 단독 개봉작으로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를 상영한다고 전했다.

한국과 베트남이 공동 제작해, 스토리 개발 단계부터 3년여간 양국의 협업을 거쳐 완성된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는 거리의 이발사로 일하며 알츠하이머에 걸린 엄마 레티한(홍다오)을 홀로 돌보는 아들 환(뚜언 쩐)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한국에 있는 형에게 엄마를 데려다주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담은 감동 휴먼 드라마다.

베트남 국민 배우 뚜언 쩐, 홍 다오 외, 한국 배우 정일우의 출연 소식으로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개봉 당시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개봉 3주 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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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것은 정일우의 출연 소식이었다. 극 중 정일우는 줄리엣 바오 응옥 돌링과 사랑에 빠지는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 정민 역을 맡았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며 ‘베트남 아들’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정일우는 이 영화를 통해 ‘베트남 사위’로 떠올랐다.

특히 정일우는 ‘노개런티’로 영화에 참여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달 진행된 제작발표회 당시 모홍진 감독은 “정일우가 첫 베트남(합작) 영화가 잘 되길 바란다고 돈도 안 받고 출연해 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정일우 역시 “워낙 좋은 작품이라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노개런티로 함께하게 됐다. 이 작품에 참여하는 마음 그 자체가 저에게는 배우로서 새로운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의미 있는 합작으로 시작해 흥행까지 성공한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는 5일 CGV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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