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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극장판 한일전”…맹추격 日 작품 사이 1위 자리 지킨 韓 영화

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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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일본 영화의 맹추격에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퍼스트 라이드’는 지난 30일 기준 3만 4,129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13만 8,062명을 기록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지난 29일 개봉한 후 첫날 약 8만 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틀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퍼스트 라이드’가 개봉 첫 주말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다만 ‘퍼스트 라이드’의 뒤를 추격하는 영화들의 흥행 추이도 심상치 않다.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가 극장가의 강적으로 떠오르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던바,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264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박스오피스 2위로 ‘퍼스트 라이드’를 바짝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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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호평 속에 입소문이 나고 있는 일본 실사 영화 ‘8번 출구’ 역시 지난 22일 개봉 이후 꾸준히 흥행세를 이어가며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극장에 때아닌 ‘한일전’이 열린 가운데 주말 박스오피스의 승자는 누가 차지하게 될까.

‘퍼스트 라이드’는 개봉 후 처음 맞는 주말 예매 관객수 약 5만 6,800명으로 31일 오전 7시 30분 기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약 5만 3,700명으로 2위에 올랐다. 두 영화의 주말 예매량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만큼 주말 내내 치열한 선두 다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소문만으로 흥행 열풍을 일으켰던 코미디 영화 ’30일’ 이후 남대중 감독과 배우 강하늘이 재회한다는 것만으로 공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퍼스트 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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