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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첫 공포물에서 대기록 쓴다…’노이즈’ 이번 주말 ‘100만 돌파’ 확실시

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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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이선빈이 이번 주말 의미 있는 기록에 도전한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노이즈’는 42,9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87만 명을 돌파했다.

‘노이즈’는 할리우드 대작들 사이에서 꾸준히 관객수를 쌓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F1 더 무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 등 매주 새로운 할리우드 대작과 경쟁 중인 ‘노이즈’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노이즈’는 이번 주말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노이즈’는 개봉 2주 차 주말(7월 4일~7월 6일)에 326,272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는 개봉 첫 주말보다 무려 2배 이상 높은 기록이었고, 이번 주에도 이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주말에 극장을 찾는 관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노이즈’의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노이즈’는 층간 소음을 소재로 이웃 간의 갈등과 미스터리한 사건을 조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아파트라는 익숙한 공간, 그리고 층간소음이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활용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입소문을 탔다. 사운드에서 오는 공포가 분위기를 압도하는 작품이며, 이선빈의 커리어 첫 공포 영화로도 주목받았다.

이선빈은 영화 개봉 직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여배우들은 신인 시절 공포 영화 섭외가 많이 들어오고, 저도 그랬다. 그런데 저는 진심으로 좋아하는 분야에 더 고민이 많아 조심스러웠다”라고 공포물을 좋아하지만 여태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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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이미지가 공포 영화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이선빈은 “‘노이즈’는 일상과 맞닿아 있는 주제의 힘이 컸다”라며 “평범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 공포물에 특화된 배우가 아닌, 평범한 이선빈도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아 처음으로 용기를 냈다”라고 ‘노이즈’에 참여한 이유를 소개했다.

원톱 주연으로 이번 영화를 끌어간 이선빈은 대부분의 신에 등장하며 극을 주도했다. 그는 동생을 잃은 언니의 불안하고 초조한 감정과 알 수 없는 소리에 지쳐 점점 피폐해져 가는 캐릭터의 외면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냈다. 호러 장르의 일반적인 주인공들처럼 비명을 지르거나 감정을 폭발시키기보다는 소음 탓에 현실 감각을 잃어가는 캐릭터를 통해 이선빈은 ‘노이즈’만의 색깔을 만들 수 있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여름에 공포 스릴러를 봐야 하는 이유”, “재밌다는 말 말고는 할 말이 없다”, “1시간 반 동안 연기 차력쇼 펼친 배우들”, “층간소음 시달려 본 사람이라면 다들 재밌게 볼 수 있다”, “사운드가 압권인 영화” 등 호평과 함께 ‘노이즈’의 관람을 추천했다.

한편,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노이즈’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도전 중이다. 한국에 이어 몽골(7/4(금) 개봉), 베트남(7/18(금) 개봉), 인도네시아(6/27(금) 개봉), 캄보디아(8/11(월) 개봉), 태국(7/17(목) 개봉), 필리핀(7/2(수) 개봉)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해 해외 관객과 만난다.

한국에 이어 글로벌 흥행 돌풍을 예고한 ‘노이즈’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주)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노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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