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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소 “연애 감정 잘 몰라…로맨스 연기 힘들었다” (‘태양의 노래’)

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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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정지소가 로맨스 영화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태양의 노래’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조영준 감독과 배우 차학연, 정지소가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태양의 노래’는 한밤 중에만 데이트할 수 있는 미솔(정지소 분)과 민준(차학연 분)이 음악을 통해 사랑에 빠지며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해 나가는 뮤직 로맨스 영화다.

정지소는 이번 영화에서 많은 노래를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부터 좋다고 생각했다”라며 이번 영화의 음악에 애정을 보였다. 그리고 “음악 감독과 소통을 많이 했고, 디렉팅을 잘 해준 덕분에 미솔의 매력이 커질 수 있었다”라며 음악 감독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의 음악 감독은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조영준 감독은 “음악 영화를 만드는 게 어렵다는 걸 처음 알았다”라며 작업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미솔이 성장하는 과정에 맞는 자작곡이 필요했다. 이찬혁 감독과 1년 정도 사전 작업을 진행하며 5배수 이상의 곡을 만들었다”라고 음악을 만들어 갔던 과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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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노래’를 통해 로맨스 영화에 도전한 정지소는 최근 공개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와는 다른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거룩한 밤’은 벽을 기어 다니고, 구르고, 안면 근육을 많이 써 육체적으로 힘들었다”라고 액션 연기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반면, 이번 작품에서는 “촬영 당시에 연애의 감정을 잘 몰랐다. 많은 분의 공감을 얻어야 하는데 잘 알지 못해 힘들다”라며 로맨스 연기도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밤 촬영이 많아 고생했다는 그는 “모기와 벌레가 많아 물린 자국이 영화에서도 보인다. 그게 재미있는 포인트다”라며 현장에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정지소의 풋풋한 로맨스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태양의 노래’는 이번 달 1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태양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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