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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미쳤다…3일 만에 ‘2700억’ 벌었다는 액션 영화

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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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톰 크루즈가 흥행 기록을 새로 쓰며 5월 극장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은 244,7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누적관객수는 1,839,867명이며 이번 주 내에 200만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미션 임파서블 8’은 올해 최고 사전 예매량과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경신한 것에 이어, 폭발적인 흥행세로 개봉 5일 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미션 임파서블 8’은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 흥행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8’은 지난 23일 개봉 후 3일 동안 북미에서만 7,700만 달러(한화 약 1,05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1996년 시작한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역사상 가장 높은 첫 주 흥행 기록이다.

‘미션 임파서블 8’은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총수익이 2억 400만 달러(한화 약 2,790억 원)를 돌파했다. 이 작품은 제작비만 4억 달러(한화 약 5,400억 원)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현재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손익분기점도 충분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션 임파서블 8’은 디지털상의 모든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AI ‘엔티티’에 맞서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의 이야기다. 엔티티는 핵전쟁을 유도해 인류를 위협하고, 에단 헌트는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영화는 지난 2023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과 짝을 이루는 작품이다.

톰 크루즈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진짜 마지막이다. ‘파이널’이라는 제목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29년 간의 시간을 마무리하며 시리즈 전체의 이야기를 한 데 모은 이번 작품은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를 위해 세계 각지를 무대로 촬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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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IMF 요원들의 임무 배경이 된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롱이어비엔은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곳으로, ‘미션 임파서블 8’이 영화 사상 최초로 이곳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영하 40도의 혹한으로 인해 촬영지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쇄빙선을 이용해야만 했고, 배우들은 동상을 막기 위해 헤어드라이어로 몸을 녹이며 촬영에 임했다. 그렇게 스크린에 구현된 스발바르 제도의 장엄한 풍광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톰 크루즈의 비행기 액션 장면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광활한 자연에서 촬영해 영화의 스케일과 리얼리즘을 한층 끌어올렸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세 곳의 장소에 걸쳐 4개월 반 동안 촬영을 진행한 공중 시퀀스는 2,438m 상공에서의 액션, 허리케인급 강풍, 구름으로 인한 시야 제한 등 극한 환경 속에서 촬영됐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배우와 제작진의 철저한 준비와 도전 정신 끝에 시리즈 사상 최고의 명장면이 탄생했고, 덕분에 관객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블라이드 리버 캐니언의 26km에 달하는 울창한 협곡을 가로지르는 추격 장면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더하며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지루할 틈이 없다”, “휘몰아치는 액션과 긴장감”,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톰 형의 리얼 액션”, “배우의 진심과 책임감으로 완성된 영화”, “육해공을 넘나드는 액션”,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액션의 정수”, “톰 크루즈의 영화에 대한 사랑이 감동을 준다” 등 극찬을 보냈다. 적수가 보이지 않는 ‘미션 임파서블 8’은 5월 마지막 주에도 극장가의 흥행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8’에 이어 64,881명의 관객을 동원한 디즈니의 악동 ‘릴로 & 스티치’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야당'(21,312명), ‘마인크래프트 무비'(12,434명), ‘파과'(6,641명)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톰 크루즈의 액션을 향한 열정과 애정을 담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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