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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실사화 영화로 제작…2026년 개봉

작성자 아바타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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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전설적인 격투 게임을 모토로 한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가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하며 출연진 윤곽이 드러났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영국 배우 앤드루 코지와 미국 배우 노아 센티네오가 각각 ‘류(Ryu)’와 ‘켄(Ken)’ 역을 맡기 위해 최종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캐릭터는 시리즈 내 핵심 인물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지난 1987년 첫 시리즈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4,9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대표적인 격투 게임 프랜차이즈다. 류와 켄을 비롯해 춘리, 가일, M. 바이슨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통해 수많은 후속작, 스핀오프, 크로스오버 콘텐츠를 탄생시키며 지금까지도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실사 영화는 지난 2023년 제작 소식이 처음 공개된 이후 전 세계 게이머와 팬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실사화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1994년 유니버설 픽처스는 장 클로드 반담, 카일리 미노그, 라울 훌리아 등이 출연한 실사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를 선보였으나 흥행과 평단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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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2009년에는 20세기 스튜디오가 배우 크리스틴 크룩을 앞세워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을 제작했지만 이 역시 원작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비공식 라이선스이긴 하지만 한국에서도 과거 ‘스트리트 파이터 가두쟁패전’ 등 실사화 시도가 있었으며 이 또한 완성도 부족과 혹평으로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이번 새 영화가 과거의 실패를 딛고 전설적인 IP를 현대적으로 어떻게 재해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는 오는 2026년 3월 20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앤드루 코지, 노아 센티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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