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영화 ‘경주기행’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2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장기 흥행에 불을 지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가슴에 묻은 모녀가 8년의 기다림 끝에 복수를 위한 특별한 여정을 떠나는 가족 복수극이다. 엄마 옥실 역은 이정은이, 세 딸인 장주, 영주, 동주는 각각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맡아 빈틈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경주기행’은 대작들과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한국영화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관객들의 자발적인 추천과 실관람객 입소문이 만든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경쟁작에 비해 불리한 상영 회차에도 불구하고, 작품이 가진 진한 울림과 탄탄한 완성도로 N차 관람을 끌어내며 의미 있는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현재 CGV 골든에그지수 93%라는 높은 평점을 유지 중인 가운데, 실관람객들의 찬사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이정은의 섬세하고 격렬한 연기가 깊은 감동을 준다”, “배우 변요한의 열연에 놀랐다. 노개런티 출연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깊이 몰입하게 된다”라며 배우들의 명품 연기에 극찬을 보냈다.
예측을 불허하는 전개와 서스펜스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뻔하지 않은 전개라 몰입감이 상당했다”, “경주의 고즈넉한 풍경 뒤에 숨겨진 서늘한 서스펜스가 일품인 리벤지 로드무비”, “블랙코미디 속에 따뜻한 사랑이 느껴지고, 슬픔 속에서도 웃음이 터지는 빈틈없는 영화”, “엄마와 딸의 마음에 모두 공감되어 눈물이 흘렀다”, “법보다 나은 완벽한 복수극” 등 다채로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2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장기 흥행 궤도에 오른 영화 ‘경주기행’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영화 ‘경주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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